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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일보]첨단 문화예술공간 탄생

    • 아트피아
    • 작성일2007.03.23
    • 조회수8285
    첨단 문화예술공간 탄생 수성아트피아 내달 30일 개관 첨단 문화예술공간인 수성아트피아가 5월 문을연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녹원맨션 맞은편에 자리한 수성아트피아.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2004년 5월 첫삽을 뜬지 거의 3년만인 오는 4월 30일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수성아트피아 건축개요 학이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형상을 하고 있는 수성아트피아는 수성구청이 36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5537평에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설돼 1167석의 대공연장과 324석의 소공연장, 95평의 전시실, 4개의 문화강좌실 등을 갖췄다. 대공연장인 용지홀(1167석)소공연장인 무학홀(324석)은 바닥나무, 벽체 자연무늬목, 천정 곡선형으로 마감함으로써 고품격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음향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공개제안 음향설계 심사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계자를 선정해 전송 손실이 적고 오디오 채널의 증가가 가능한 광케이블 디지털 전송방식을 구축됐다. 또한 모든 공연음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잔향츤 1.5~1.8초로써 오케스트라 합창 오페라 공연처럼 비교적 긴 잔향을 필요로 하는 어떠한 장르의 공연도 최상의 상태로 소화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터치 스크린, 위치 제어 방식을 통해 모든 공연 장르의 배경연출을 신속하고 용이하게 해준다. #지원프로그램 지역민과 지역예술인을 윟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파트 기업체 등 지역민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서 문화 활동을 벌이는 무료순회공연을 연내 20여회 계획중이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사업도 병행한다. 지역 내 아트마켓을 통한 공연예술에 대한 지원과 함께 원로 중견작가들을 작품을 기획전시 할 계획, 그밖에 우수 예술인들에 대한 무료 대관 및 기획 홍보도 지원한다. 매년 8월에는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학기중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공연,전시)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전국 규모로 아줌마를 주제로 하는 대본을 공모해 작품을 제작 ,서울을 비롯한 전국 투어공연도 계획하고 있따. #공연행사 용지홀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장사익 콘서트, 패티김콘서트,국립오페라단의 웰빙콘서트,연극 한여름밤의 꿈이 공연된다. 러시아내셔널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도 마련됐다. 무학홀에서는 세인트로렌스 현악 4중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피닌콜린스 피아노 리사이틀 ,플룻 연주자 이성우와 중국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통유의 만남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공연된다. 전시실인 호반갤러리에서는 강리나, 박근우, 백창호, 장진연, 황남진 등 국내 유명 설치미술가 10여명의 작품을 중심으로 아트&파크전이 열린다. 수성아트피아의 김성열(39)관장은 수성아트피아는 전국에서 가장 첨단 시설로 꾸며진 예술공간간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여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만족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조현배 기자 -2007.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