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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엄마들의 수다를 보고...

작성자 추영주 작성일 2012/09/24
조회수 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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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수다를 보고... 관련 이미지(DSC01631.JPG)


지인이 공연을 한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뮤지컬...
수성 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공연한 "엄마들의 수다"!!!



"엄마"라는 단어는 그 단어만 듣고 있어도 마음 한구석이 절절해 진다.
아마 나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의지의 대상이자 이젠 친구가 되어버린...
잘해드려야 하지만 내 맘속의 투정까지 다 내 비치어 맘처럼 잘해드리지 못하는...
그래서 떠올릴 수록 마음 아픈 그런 존재이다.

그러나 예전부터 이렇게 생각했던 건 아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많은 성장과정을 거친 후에야 깨닫게 되었던 엄마의 소중함...

내가 자랄적에는 이 뮤지컬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때론 엄마를 무시하기도 엄마가 해주는 모든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기도 했었다.

지금 난 한 아이의 엄마이자 또 한아이의 엄마가 예정되어있다.
가끔은 내 아이의 말과 남편의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가정에서의 내 역활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공연 중에 있었던 고부간의 갈등 남편과의 갈등 자식과의 갈등이 우리네 일상이었고 공감이 갔다.

공연에서 "엄마의 파업"으로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엄마는 엄마의 인생을 조금은 더 생각하게 되었듯 아마 공연을 보고 많은 아이들과 남편들이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본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맞벌이를 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도 나의 존재가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본 공연이었다.

극 중에 "남자들의 수다"를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아마 남자들의 수다도 소재거리가 무궁무진할거 같고 기대가 된다.

일반인이 공연을 해서 전문 뮤지컬 배우같은 탄탄한 연기력은 아쉬웠지만 그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까 하는 마음이 짠하게 다가온다.

공연을 했던 모든 배우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흐뭇한 마음으로 공연장을 나섰다.



http://blog.naver.com/elf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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